긴가민가하면서 구매했어요
숙면에 좋으다는 베개들 구매했다가 실망한게 많아서 저렴하면 고민도 없을텐데 ...
긴가민가하면서 구매했어요
숙면에 좋으다는 베개들 구매했다가 실망한게 많아서 저렴하면 고민도 없을텐데 가격대가 있어서 고민좀 했어요
세일이란 말에 혹했네요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목이나 어깨에 담이 잘 오고 평소 높은베개 안돼고 넘 푹신해도 딱딱해도 힘들어요
제일 불편한게 메모리폼류들이예요
베개 유명하다는 비싼애들 거의 구매해서 써봤는데 첨 누울때는 우와 했다가 자려고 하면 자꾸 뒤척여지고 겨우 자고 일어나면 뒷목이 뻣뻣해지는게 적응하면 괜찮다는데 도저히 다시 베고싶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도 좀 긴가민가하면서 구매한거라 큰 기대는 없었어요
물건받아보고 생각보다 딱딱?하달까.. 일반 솜같은 쿠션감이 아니여서 딱딱한베개 싫은데 하며 한번 누워봤는데 손으로 누를때와 머리로 누를때의 감이 다르더라고요
정말 제가 원하는 적당한 쿠션감!
푹신하지도 딱딱하지도 않는.. 눌렀을때 푹 꺼지지않는.. 잠깐 누워보는거라 그럴수도 있겠다싶기도 했어요 첫인상에 많이 속아서ㅎ
하루 자보고 생각보다 편한데~
디스크때문에 거의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옆으로 누워도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목이 편하니 정자세로 누워자는 횟수도 늘고 확실히 자면서 뒤척임이 줄어서 자고 일어날때 잠이 빨리 깨는거 같더라고요
보통은 목 스트레칭(우두둑우두둑) 한참해야 잠이 깨거든요
암튼 남편이 베개 비싸다고 뭐라했는데 제가 자고인나서 어깨 주물러달라 안하니 (담이 잘걸림)본인도 편하다고 좋다네요
1주일 써보고 리뷰쓰는건데 이제 이 베개로 정착했음 좋겠어요
한달후에도 이맘일지 궁금하네요
(2024-04-18 18:34:40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